현대자동차는 미국에서 약 145,000대의 전기차를 리콜 중입니다. 리콜 원인은 차량 주행 동력 손실로, 차량의 통합 충전 제어 장치가 쉽게 손상되어 내부 배터리가 충전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에 현대는 관련된 차량을 무료로 검사 및 수리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문제로 인해 기아도 추가로 62,000대의 EV를 리콜하고 있습니다.
리콜의 주요 내용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145,235대의 전기차를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리콜은 통합 충전 제어 장치의 문제로 인해 차량이 주행 동력을 잃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문제는 해당 모델의 내부 배터리가 충전되지 않게 만들어 차량의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영향을 받는 모델들
리콜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생산된 Ioniq 5, Ioniq 6, Genesis GV70, Genesis G80 등의 일부 모델을 포함합니다. 영향을 받은 차량 목록은 [NHTSA 웹사이트](https://www.nhtsa.gov/?nhtsaId=24V86800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 딜러들은 모든 해당 차량을 무료로 검사하고 필요한 경우 부품을 교체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아차의 대응
리콜 문제는 현대의 자회사인 기아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아는 동일한 문제로 인해 62,000대의 EV6 모델을 리콜할 예정입니다. 기아 역시 현대와 마찬가지로 무료 검사 및 수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최근의 리콜 동향
차량 리콜은 비교적 흔한 일입니다. 최근 몇 달 동안 포르쉐는 27,000대 이상의 타이칸 EV를, 지프는 194,000대의 하이브리드를 리콜한 바 있습니다. 테슬라도 자주 리콜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차량 소유와 관련된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기사원문보기] (https://www.engadget.com/transportation/evs/hyundai-recalls-over-145000-evs-in-the-us-161651760.html)
